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지원 확대, 향상된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 지원

 
[아이티데일리]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 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자사의 데이터 통합 및 분석 플랫폼 소프트웨어 ‘펜타호(Pentaho)’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펜타호 8.2’ 버전은 히타치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HCP(Hitachi Content Platform)’ 및 다른 제품 포트폴리오와의 통합이 강화돼, 주요 산업 분야 기업들이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사례들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한층 확장된 분석 에코시스템의 기능들을 활용하도록 한다.

‘펜타호’는 100% GUI 기반의 간편한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과 통합부터 머신러닝 모델 구축, 고급 분석, 모델 업데이트, 시각화 및 리포팅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구현해 기업의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병렬처리, 서버 클러스터링 및 AEL(Adaptive Execution Layer)를 통해 고속 빅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이전 버전의 ‘펜타호’가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컴퓨팅 리소스 최적화 기능이 향상됐다면, 이번 ‘펜타호 8.2’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규제 준수 및 비즈니스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앤드류 버프원(Andrew Buffone) 칼팩스캐나다(CARFAX Canada) 데이터 관리 담당 이사는 “우리는 ‘펜타호 8.2’ 및 ‘HCP’를 도입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단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제 및 준비된 데이터를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20~30%의 컴퓨트 비용과 50~60%의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단일한 통합 환경에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요구사항을 보다 쉽게 충족시킴으로써, 내부의 비즈니스 및 데이터 과학 부서가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맷 애슬렛(Matt Aslett) 451리서치(451 Research) 데이터, 인공지능(AI) 및 분석 연구 담당 부사장은 “기업들이 현대적인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는 다양한 소스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그리고 자동적으로 통합시키고 다양한 활용사례를 구현하는 민첩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이 필수”라며, “히타치 밴타라는 ‘펜타호 8.2’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조직으로 거듭나고 데이터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펜타호’는 비정형 데이터 발생량이 많은 산업군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최태욱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사업팀 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통합, 정제, 분석모델 구축, 예측, 시각화 및 리포팅이라는 복잡한 단계들을 거쳐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펜타호’는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모두 자동화하며, 최신 데이터에 따라 기존의 모델을 민첩하게 업데이트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 생산성을 높인다. 이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를 다루고 관리하는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 및 기술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빅데이터 프로젝트 기획부터 구축 및 구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펜타호가 빅데이터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명쾌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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