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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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암호모듈검증 기관으로 국내 첫 검증 완료디센티 ‘엘라크립토 v1.0’, 암호모듈 검증 획득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암호모듈검증(KCMVP: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시험· 평가 기관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함께 국내 보안 기업의 암호모듈에 대한 첫 검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인터넷진흥원이 검증한 암호모듈은 디센티의 ‘엘라크립토(elacrypto) v1.0’ 신규 암호모듈이다. 검증 받은 암호모듈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암호모듈검증은 행정기관 등 국가·공공기관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시험·평가 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는 KISA와 국가보안기술 연구소(이하 국보연)가 지정돼 있으며 국가정보원이 검증하고 있다.

국가 공공기관이 도입하는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문서암호화, 메일 암호화, 구간암호화, 파일 암호화 등을 위한 보안제품은 전문기관이 안전성을 검증(KS X ISO/IEC 19790)한 암호모듈을 탑재해야 한다. 만약 최초 암호모듈검증을 획득한 후 알고리즘 및 운영환경 등이 변경될 경우 추가 검증을 받아야 한다.

암호모듈검증을 획득한 암호모듈은 편의성과 보안성이 필요한 국가·공공 분야 대국민 서비스의 운영시스템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암호모듈검증 대상 보안 제품군과 검증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ISA는 사물인터넷(IoT) 확산 등 암호모듈검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출연사업 협약으로 암호모듈검증 시험·평가실을 신규 구축했다. 이후 전문기관으로서 시험·평가 기술력 검증 차원에서 국보연과 공동으로 재검증 암호모듈 1건을 10월에 완료한 바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미래 사이버 세상에도 안전한 암호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양자내성암호, 경량암호 등 미래 암호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민간 암호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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