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5년간 업그레이드 없이 기존 애플리케이션 안정적 이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리미니스트리트(한국지사장 김형욱)는 일본 도시 가스 공급 업체 도쿄가스(Tokyo Gas)에 SAP 제품에 대한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도쿄가스는 SAP의 BI 솔루션 ‘비즈니스 오브젝트(BusinessObjects)’ 지원을 위해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전문 엔지니어로부터 포괄적이며 빠른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최소 15년 동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필요 없이 기존 SAP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사에 필요한 맞춤형 시스템 지원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 총 유지 보수비용(TCO)을 크게 절감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도쿄가스 관계자는 “‘비즈니스오브젝트’의 새로운 버전이 발표되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새로운 UI를 익히는데 많은 시간과 자원이 소요돼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며,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한 후 안정적으로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며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내년에 윈도우 10을 도입할 때 기능을 조정하지 않고 기존 엔터프라이즈 SW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리오 와키사카(Yorio Wakisaka) 일본 리미니스트리트 총책임자는 “에너지 시장은 변혁과 발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새롭고 혁신적인 IT 솔루션을 활용해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쿄가스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함으로써 상당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기존 SAP 시스템의 가치를 유지하며 내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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