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기술 및 강화된 보안 기능으로 원격기술 패러다임 변화 제시

▲ 김택중 알서포트 CTO가 ‘알서포트 테크데이 2018’에서 기조연설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알서포트 테크데이(RSUPPORT TECH DAY) 2018’을 개최, 일본 시장에 자사의 선도적인 원격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알서포트 테크데이’는 ‘기술 리더십으로 시장을 선도한다(Tech Lead, Market Leader)’는 테마를 중심으로 발전된 알서포트의 원격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인 일본 시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기술과 강화된 보안 기능으로 원격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택중 알서포트 CTO는 “일본 시장은 텔레워크(재택근무) 도입률이 13.3%를 넘겨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손쉽게 텔레워크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원격 기술이 꼭 필요하다”며, “텔레워크 솔루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알서포트 제품의 새로운 기술과 편의 기능으로 원격 솔루션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1부 세션에서는 텔레워크 솔루션 ‘리모트웍스’를 구성하는 3가지 제품의 2019년 청사진을 공개했다. 제품 진화 방향성을 제시한 기조연설을 필두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원격제어 ‘리모트뷰’, 원격지원 ‘리모트콜’ 등 3개 제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서형수 알서포트 CEO와 김택중 CTO가 함께하는 ‘테크토크(Tech Talk)’가 진행됐다. 테크토크에서는 ▲‘리모트미팅’의 사용편의성을 높여주는 ‘AI데모 : 아루(AI Demo : Aru)’ ▲‘리모트뷰’의 사용자 보안을 강화해주는 ‘모니터락(Monitor Lock)’ ▲‘리모트콜’의 ‘웹버전 모바일·영상지원(Remote Support : Web Version)’에 대한 흥미진진한 개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2부 세션은 참가자와 스탭 전원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디너 파티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데모부스에서 알서포트 제품에 적용된 신기술 및 신기능을 직접 체험했으며, 한국에서 날아온 개발진들과 직접 소통하며 알서포트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본 비즈니스 플랫폼 강자인 ‘라인웍스(LINE WORKS)’와 알서포트간의 서비스 연동 방안에 대해 ‘웍스모바일재팬’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에 더해 일본 내 대형 파트너사인 오츠카쇼카이와 텔레워크에 원격솔루션을 도입한 솜포시스템즈(SOMPOシステムズ) 등이 실제 도입 사례 발표에 나섰다.

행사에 참가한 한 파트너는 “일본 시장에서 알서포트 같은 해외 기업이 시장 장악력을 가진 경우는 드물다”며, “오늘 행사에서 발표된 신기술 등과 같이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들이 시장 점유율 1위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매년 개최되는 ‘알서포트 테크데이’에서 로드맵 진척도와 차년도 기술 로드맵을 공유해, 파트너 및 고객과의 강화된 소통으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혁신적 기술로 시장을 이끌어 가는 리더 역할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내년 초 한국에서 ‘알서포트 테크데이 인 코리아(RSUPPORT TECH DAY IN KOREA)’를 개최, 국내 파트너 및 고객들을 초청해 더욱 발전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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