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성안당(대표 이종춘)은 최근 ‘Java-Script 1학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창의력 교육과 아울러 전 세계적인 코딩 교육 열풍이 일고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2018년부터 이미 중학교 정보 교과서가 보급 됐고, 2019년부터 초등학교부터 코딩이 영어 과목처럼 수업 시간표에 포함된다.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힘을 기르는 데 프로그래밍 만한 공부가 없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도 미래 세대들에게 프로그래밍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시킬 수 있을까 골몰하고 있다. 이런 목적에 맞게 탄생한 것이 바로 ‘1학년’ 시리즈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인 자바스크립트 편은 어린 세대들도 쉽게 하는 인터넷, 그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바스크립트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시작한다. 자바스크립트는 사실 독자들이 늘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브라우저를 열어 ‘[보기]-[소스]’만 실행해도 소스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언어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부할 수 있는 언어인 셈이다. 그런 언어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자바스크립트 1학년’이다.

예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야옹 선생님과 소심하지만 약간은 건방진 쥐돌이가 간단한 덧셈 곱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뮤직 플레이어 앱까지 완성해 본다. 조금 어려워지거나 설명이 길어져 쥐돌이가 비명을 지르면 걸음을 멈추고 차근차근 설명하기도 한다.

웹페이지를 만들 때 HTML과 CSS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할 수 없다.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4분의 1 정도를 HTML과 CSS에 대한 설명에 할애한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만화, 아기자기한 구성이 독자 여러분을 사로잡을 것이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아무 지식이 없어도 자바스크립트라는 웹 프로그래밍 언어에 쉽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