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유저들의 축제’라는 명칭으로 7개 트랙, 24개 발표세션 진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원유재, 이하 CONCERT)는 제22회 해킹방지워크숍을 내달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안 유저들의 축제(Security User’s Festival)’이라는 명칭으로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축제를 표방하는 해킹방지워크숍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했다.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위원회를 조직하고, 청중이 듣고 싶어하는 주제로 행사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해킹방지워크숍은 ‘Case Stude I/II’, ‘오픈소스 & 공급망’, ‘블록체인 & 보안’, ‘클라우드 & 엔텔리전스’, ‘보안 핫 이슈’, ‘정보보호 R&D 성과발표’ 등 7개 트랙, 24개 세션이 편성, 진행된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제15회 HDCON해킹방어대회 본선대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해법 아이디어를 겨루는 HDCON해킹방어대회 본선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그것을 기업에 투영해보는 계기를 삼을 수 있다.

‘넌 혼자가 아니야(You are not Alone)’라는 부제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 대해 원유재 CONCERT 회장은 “조직의 정보보호 부서와 그 부서에 속해있는 개인들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홀로인 듯한 느낌을 자주 갖게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해킹방지워크샵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감을 가지고 공동의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보안제품 전시회와 더불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정보보호 연구개발(R&D)사업 결과 전시행사가 함께 진행돼 보안 신기술에 대한 정보도 만날 수 있다.

제22회 해킹방지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킹방지워크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 및 접수는 12월 4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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