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

▲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함을 내세운다.

[아이티데일리]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분야 글로벌 기업 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는 비디오 및 기타 IoT 센서 데이터의 원격 캡처 및 모바일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구성 발휘)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인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Quantum Mobile Storage)’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Quantum Mobile Storage)는 매일 TB(테라바이트)급의 비디오, 이미지, 센서 데이터를 생성하는 자율주행차 등의 모바일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용량 및 성능 별 다양한 모델로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공유 스토리지 환경으로 데이터를 오프로딩(offloading)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 데이터 인제스트 과정을 단순화한다. 또한,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통합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Quantum Mobile Storage)는 군용(military)뿐만 아니라 기차, 버스의 차량 비디오와 같은 기타 모바일 스토리지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자율주행기술 전문기업 오토노모스터프(AutonomouStuff)의 설립자 겸 CEO인 바비 햄브릭(Bobby Hambrick)은 “역동적인 환경 조건, 이동하는 차량 내 제한적인 공간과 전력 등으로 인해 데이터 스토리지는 자율주행차 연구에 있어 오래된 장애물이었다. 그러나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Quantum Mobile Storage)는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미션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마크 패스터(Mark Pastor) 퀀텀 데이터 아카이브 제품 디렉터는 “자율주행은 우리 사회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자율주행차의 발전은 엄청난 용량의 리치 미디어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차량에서 분석 및 개발 환경으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여 이 중요한 갭을 매운다. 이 솔루션은 변화무쌍한 모바일 환경에서 원활히 운영되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도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Quantum Mobile Storage)는 2019 년 초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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