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만에 이룬 성과, 연구기관·대학·일반 기업까지 고객 다양

[아이티데일리] KOLAS 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이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 발급 1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 4월 와이즈스톤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지 불과 7개월 만의 일이다.

▲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가운데)과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직원들이 SW시험성적서 발행 100건 돌파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와이즈스톤의 시험성적서 주요 의뢰 고객사로는 에스피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 피앤피시큐어, 시그마체인, 울산과학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대학 산학협력단, 일반기업까지 다양하다. 또, 이들 중 약 30%가 신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AR, IoT, 블록체인 등의 순으로 의뢰 비중이 높았다.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산업 분야에서도 소프트웨어 시험 의뢰가 많았다. 보안, 전력 등과 관련된 사회기반 소프트웨어부터 자동차/IoT와 같은 융합기술, 농기계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성적서 의뢰가 들어왔다.

와이즈스톤의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는 소프트웨어의 정성/정량적 품질(요구사항 부합 여부/품질목표 달성 여부 등)을 시험•평가해 그 결과를 성적서로 발급해 주는 서비스로, 내부의 KOLAS 공인시험전문가들이 ISO/IEC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험을 진행한다. 이렇게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는 정부 R&D 과제 결과(성능지표)평가는 물론 웹/모바일, 패키지 SW, 임베디드 SW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평가에도 사용된다.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TECEL) 김홍기 센터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을 위해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ISO/IEC 25023(시스템 &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 모델), ISO/IEC 25051(패키지 소프트웨어 품질 요구사항 및 테스팅 지침) 국제표준과 소프트웨어 안전성 분야에 대한 인정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은 “UNIST, KAIST, KIST 등의 연구기관 및 대학 산학협력단의 시험 의뢰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정부 R&D 과제를 수행 중인 기업뿐만 아니라 솔루션 보유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들의 문의 및 시험 진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는 소프트웨어 및 ICT 전문 시험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블럭체인, IoT, 클라우드, 모바일, 핀테크, 스마트시티, 스마트하이웨이, 스마트빌딩, 스마트팜, 무인기(드론) 등에 대한 시험 기술 선행 연구 및 시험 서비스를 강화해 4차 산업 혁명을 통한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면서 향후 국제적인 시험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한국상용SW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관련 협회와 MOU를 체결해 협회 회원사에 시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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