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하드웨어 파트너로 지속 협력 추진

▲ 커세어가 ‘엑스박스 원’ 주변기기 지원 정책에 맞춰 호환성을 강화한다.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콘솔까지 주변기기 지원을 확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커세어(한국지사장 박재천)는 자사의 유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원(Xbox One)’과의 호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엑스박스 원’이 키보드, 마우스와 호환 가능해져, 게임 개발자들은 자신의 게임에 해당 기기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주변기기 지원을 받을 첫 번째 ‘엑스박스 원’ 게임은 ‘포트나이트(Fortnite)’를 포함한 ‘워프레임(Warframe)’,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이며 향후 더 많은 게임에서 호환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과 손잡고 사용자들의 게임 제어 방법과 관계없이 재미있고 공정하며 균형 잡힌 게임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커세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엑스박스 라이선스 하드웨어 파트너로서, 엑스박스원 팀이 키보드 및 마우스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엑스박스원’ 사용자들은 커세어 주변기기를 사용해온 PC 게이머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정밀함과 신뢰성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커세어는 ‘엑스박스원’뿐만 아니라 향후 더 많은 기기와 호환 되도록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커세어는 엑스박스팀과의 협업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대화형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믹서(Mixer)’를 포함한 기타 다양한 사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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