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MII’ 국내 점유율 확대…협력 관계 강화 및 신규 사업기회 발굴 도모

▲ 이수영 웅진 대표(왼쪽),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웅진(대표 이수영)는 SAP코리아(대표 이성열)와 제조 솔루션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한 기술 제휴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은 SAP코리아의 골드파트너로서 10여 년간 국내외 다양한 SAP 제품 구축 사례를 보유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관계의 강화와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제조 생산업체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제공해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실현 하겠다는 전략이다.

웅진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최적화된 ‘SAP MII(SAP Manufacturing Intelligent Integration)’를 통해 기업 내부와 외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SAP MII’는 IoT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제어, 생산지시 및 실적집계, 분석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장 내의 생산 제조 라인을 가상화하고 제품의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SAP MII’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특히 기업 내의 디지털 코어인 ‘SAP S/4HANA’와의 연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경쟁력 있는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SAP는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선도 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술력과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며, “국내 제조기업들이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통해 디지털 변혁을 경험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로 변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영 웅진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지원되는 머신러닝과 예측분석기술은 비용절감, 성능 최적화등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라면서, “SAP코리아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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