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미만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 개념도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대성)는 1초 이내(Sub-second)에 웹브라우저로 고품질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인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Limelight Realtime Streaming)’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시청자들에게 1 초 내에 웹브라우저로 방송 품질과 동일한 고품질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표준의 웹브라우저 기반 통신 방식인 WebRTC 비디오 포맷을 이용하며, UDP(사용자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을 통해 안정적인 방송 품질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상을 시청하기 전에 비디오 스트림을 청크로 분할하고 버퍼링할 필요가 없어 스트리밍 지연이 최소화했다.

WebRTC(Web Real Time Communication)는 광범위한 웹브라우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SSL 보안 실시간 음성, 비디오, 데이터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개방형 표준으로, 특별한 플러그인이나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주요 웹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다양한 장치에서 실시간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양방향 데이터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실제로 라이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통계를 받거나, 가장 좋아하는 경기에 투표를 하거나, 보고자 하는 카메라 앵글을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사용자들은 비디오와 통합된 채팅 채널을 열 수 있고, 온라인 경매를 스트리밍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실시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박대성 라임라이트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주요 스포츠 경기에 대한 온라인 스트리밍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8 수퍼볼’은 310만 건의 라이브 스트림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한 반면 TV 방송 시청자수는 전년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고, ‘2018 월드컵’도 여러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면서, “이를 반영하듯 라임라이트의 ‘2018 온라인 비디오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65% 이상의 시청자들은 방송보다 지연되는 현상이 없다면 스포츠 경기를 더 많이 스트리밍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스트리밍 레이턴시 문제가 해결된다면, 스포츠 경기 외에도 온라인 겜블, e스포츠, 비디오 게임을 포함해 온라인 라이브 비디오 사용 사례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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