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토 게이밍, 커세어 내 별도 브랜드로 활동

 
[아이티데일리] 커세어(한국지사장 박재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문 브랜드인 ‘엘가토 게이밍(Elgato Gaming)’을 인수하고 스트리밍 액세서리 3종인 ‘스트림덱 미니(Stream Deck Mini)’, ‘그린스크린(Green Screen)’, ‘썬더볼트3미니(Thunderbolt 3 mini)’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엘가토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앱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술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엘가토 게이밍’ 사업과 ‘엘가토 이브’라는 홈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커세어의 인수는 모든 사업군이 아닌 내장 및 외장 캡처 카드, 엘가토 캠 링크, 스트림 덱 등 ‘엘가토 게이밍’ 사업군에 해당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엘가토 제품은 버튼 하나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게 돕는 ‘스트림덱 미니’, 나만의 배경화면을 만드는 차세대 크리에이터의 캔버스인 접이식 크로마키 판넬 ‘그린스크린(Green Screen)’, 언제 어디서든 IT 장비들의 고성능 연결을 지원하는 ‘썬더볼트3미니’ 3종이다.

먼저 ‘스트림덱 미니’는 미니 스튜디오 컨트롤러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6개의 LCD 입력 키를 통해 버튼 하나로 크리에이터가 장면을 전환하고, 미디어를 시작하거나 채팅 제어 또는 무제한 작업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린스크린’은 접이식 크로마키 판넬로, 알루미늄 케이스를 열고 손잡이를 적절한 높이로 이동시킨 후 공압 X-프레임을 사용하면 캔버스가 자동 고정된다.

‘썬더볼트 3 미니덱’은 HDMI 2.0, 디스플레이 포트1.2, USB 3.1 Gen 1,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속도와 대역폭으로 단자가 부족한 노트북과 같은 장비에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한다.

박재천 커세어코리아 지사장은 “엘가토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치 않은 기능의 제품임이 분명하지만 해외는 물론 국내까지 ‘브이로그’나 SNS 를 통해 영상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유투버, BJ, 일반인들이 급증하면서 엘가토가 다년간 개발, 보유해온 차세대 콘텐츠 생산 기술들은 향후 스트리밍 액세서리 및 it 주변기기 시장의 필수 기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세어는 이번 엘가토 스트리밍 액세서리 3종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위의 엘가토 제품을 구입하면 2019년 커세어 다이어리를 선착순에 한해 증정하고, 구매 후 포토상품평, 인증사진 등 구매후기를 남기면 커세어 캘린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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