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중심의 활성화와 지능형 선진 정보화 위해 노력할 것”

▲ 이규원 정부정보화협의회장

[아이티데일리]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팀 이규원 과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규원 회장은 지난 1989년 6월 산림청 전산실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1995년 10월 노동부 전산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겨 2018년 현재까지 주로 고용노동부 정보화 업무를 담당해 온 정보화 통으로 평가된다. 이 회장은 한 때 중부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과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지청장도 역임했지만 고용노동부 정보화 업무에 관한한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할 만큼 열정을 쏟은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그는 내부 직원들과의 관계는 물론 타 부처 직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을 만큼 대인관계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회장이 이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런데 있었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신임 이규원 회장은 “각 부처 정보화 담당자들의 모임인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친목도모는 물론 정보화 발전을 위한 회원 간의 상호 정보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정보화협의회가 해야만 할 일들이 많을 것 같다. 해서 정보화담당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무엇이고, 상호 친목 및 교류를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회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정보화협의회는 과장들보다는 사무관들이 주축이 돼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만 더 많은 정보화 담당자들이 참석할 수 있고, 활성화도 될 수 있다”며, “이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 등에 대해 파악한 후 관련된 프로그램을 만들고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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