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미한 CCTV 영상 자동 선별해 관제 운영 효율화…공공기관 중심으로 공략 강화

▲ 조성근 코오롱베니트 팀장(왼쪽), 류경 네트로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네트로(대표 류경)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Smart Event Analysis System, SEAS)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네트로의 스마트관제 시스템은 유의미한 이벤트가 발생한 CCTV 영상만을 선별해 관제요원에게 보여주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육안감시로 발생하는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1인당 관제 가능 대수 확대를 통해 효율적인 관제인력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망이다.

코오롱베니트와 네트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네트로의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국내 관공서를 비롯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손동일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최소한의 인력으로도 신뢰도 높은 영상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관제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시스템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장에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 네트로 대표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공공시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스마트관제 분야의 선두 자리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