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기업과 손잡고 입주사 대상 마케팅 지원

▲ KT 엠하우스가 패스트파이브 및 스파크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입주사 대상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아이티데일리] KT 엠하우스(대표 조훈)는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스파크플러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의 패스트파이브 15개 지점과 스파크플러스 6개 지점을 이용하는 모든 입주 기업들은 기프티쇼 비즈에서 모바일상품권 구입 시 구매 금액이나 이력에 관계없이 최상위 회원 등급 혜택인 11%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프티쇼 비즈는 KT 엠하우스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로 모바일상품권은 MMS문자메시지 기반으로 전송돼, 실물 상품과 달리 배송 및 물류 비용 없이 많은 고객들에게 동시에 상품을 보낼 수 있어 기업들의 고객 대상 이벤트나 프로모션 사은품 등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KT 엠하우스는 기업이 모바일상품권을 경품 등에 활용하는 것 외에도 애플리케이션이나 O2O서비스와 같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들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연동 제휴를 통해 자사 서비스 내에 모바일상품권 구매 및 발송 기능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훈 KT 엠하우스 대표는 “초기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 절감이 절실한 소규모 신생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의 니즈를 정교하게 분석해 손쉽게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공유오피스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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