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 AI·ML 기반 자동화 통해 백업·복구 간소화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지사장 고목동)는 최근 ‘데이터 보호 동향 및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컴볼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해머(N. Robert Hammer)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알 분테(Al Bunte)는 지난 달 개최한 ‘컴볼트 GO 2018(Commvault GO 2018)’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복구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데이터센터의 확장된 형태로 클라우드를 구현하는 정교한 기술과 자동화·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반의 데이터 관리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로버트 해머 컴볼트 최고경영자는 “아마존(Amazon), 웨이즈(WAZE),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선도 소비자 기술 기업들은 이미 AI, ML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용하기 간편한 혁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혁신들을 통해 데이터 보호 시장과 나아가 오늘날 디지털 경제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기업들은 급증하는 데이터의 양과 종류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급격한 확산, 온프레미스(on-premise) 인프라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증가를 직면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나날이 정교해지는 랜섬웨어와 사이버 공격 속에서 기업들은 엄격한 데이터 및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하고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이제 IT는 더 이상 운영 지원 수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컴볼트 GO 2018(Commvault GO 2018)’에서 컴볼트는 HPE, 넷앱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최근 제품 포트폴리오 간소화를 통해 자사의 통합 데이터 백업, 복구 및 관리 솔루션인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 소프트웨어(Commvault Complete Backup & Recovery Software)’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또한 이 솔루션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방식을 현대화, 단순화, 간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동 백업, 복구 기능을 통한 비용 절감 및 데이터 복구 속도 향상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 솔루션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주요 AI 및 ML 기반 기능들을 통해 IT 운영 및 관리를 단순화한다.

먼저 ‘자율 운영(Autonomous Operations)’ 기능을 통해 로드 밸런싱 자동 조정, 스케줄링 자동 수정 및 스토리지 활용 최적화, 루틴 및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동시에 직원 생산성과 백업 및 복구 성능을 향상시킨다.

‘다이내믹 리커버리(Dynamic Recovery)’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운영, 리소스 및 데이터 보호서비스 수준협약(SLA)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 후 특정 복구 SLA를 충족할 수 있도록 모든 유형의 워크로드를 동적으로 조정한다.

‘인텔리전트 이상 징후(Intelligent Anomaly)’ 관리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이상 징후와 그렇지 않은 이상 징후를 식별하는 스마트 필터를 통해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관리자가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이상 징후에 한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더욱 스마트하고 단순해진 클라우드(Simple Smart Cloud)

또 컴볼트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단순 스토리지 위치가 아닌 진정한 데이터센터의 확장된 형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볼트 솔루션은 60개 이상의 클라우드 공급 업체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과 내장된 워크로드 인식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프로비저닝은 물론 인스턴스 최적화, 조정, 생성, 파괴 및 변환을 자동화할 수 있다.

해당 클라우드 툴을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확장을 위한 클라우드 비용 및 관리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해복구(DR)나 개발/테스트를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내장된 AI 및 ML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컴볼트 액티베이트(Commvault Activate)를 통한 차별화된 데이터 통찰력 제공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강력한 인덱싱, 메타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리포팅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가상 스토리지, 모바일 디바이스 등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해 더욱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디스커버리와 프로파일링 및 맵핑 기능을 제공하는 ‘컴볼트 액티베이트(Commvault Activate)’를 소개했다. 해당 데이터 디스커버리 기능을 활용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성과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민감한 데이터를 위한 컴볼트 액티베이트(Commvault Activate for Sensitive Data)’ 애플리케이션은 GDPR(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법)이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프라이버시 규정과 같은 데이터 개인 정보보호규정의 준수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저장된 개인 또는 기타 관련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알 분테 컴볼트 최고운영책임자는 “컴볼트는 최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에 혁신적인 클라우드 연동 자동화와 데이터 활성화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며 “컴볼트 솔루션은 반복적인 데이터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동시에 워크로드를 동적으로 조정해 복구 SLA를 충족한다. 또한 즉각적인 조치를 필요로 하는 이상 징후들에 대해 알림 기능을 제공하며, 단순하고 간편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툴,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토리지를 최적화하고 규정 준수 문제 및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걸친 데이터 위험성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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