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스테이션 언팩 & 미디어 데이 개최

▲ 틸론이 브이스테이션 언팩 &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틸론(대표 최용호)이 15일 ‘브이스테이션 언팩 & 미디어 데이(Vstation Unpacked & Media Day)’ 행사에서 화면 미러링 스마트 회의 솔루션인 ‘브이스테이션(Vstation)’ 신제품을 선보였다.

‘브이스테이션’은 번거로운 과정 없이 무선으로 참석자의 단말 기종 및 운영체계에 무관하게 화면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의 경우 ‘Vstation’ 앱을 다운받고, 노트북이나 PC의 경우 설치 파일 없이 실행만으로도 회의나 발표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브이스테이션’은 눈부심 방지 강화유리로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고, 보드 마커로 판서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화면 크기에 따라 400~500 칸델라(Candela)를 지원해 선명한 색상을 구현한다.

‘브이스테이션’은 틸론의 고품질 화면 전송 프로토콜(VDoSP) 기술을 적용해 4K UHD 영상도 동기화가 가능하다. 참가자가 사용하는 기기의 화면을 무선으로 연결해 별도 커넥터 준비나 자료 복사 없이 바로 서로의 화면을 공유해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 진행이 가능한 만큼, 회의 자료 유출 방지 및 보안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의 화면을 공유하는 다중 사용자 발표 기능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포인터 ▲다중 사용자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접속 중 사용자 간 텍스트, URL, 이미지, 동영상을 전달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로팅 메시지 ▲회의실 간 화상 회의 등을 지원해 음성은 물론, 서로의 발표 화면까지 공유가 가능하도록 추가할 예정이다.

틸론은 글로벌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제품의 현지화는 물론 지속적인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 판매망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틸론 측은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에 대한 재정비 계획을 실행하고있는 단계이며, 일본 지역에서 성공리에 전개된 시장 개발 모델을 미주 및 유럽 등 프리미엄 마켓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이스테이션’은 사용 규모에 따라 42, 65, 75, 86, 98 등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하며, 브이스테이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은 물론, 후속 고도화 기능의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틸론은 창립 17주년을 맞이해 ‘그레이트 틸론’을 목표로 5가지 캐치프라이즈를 만들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이스테이션’과 같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면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한라그룹 등 다양한 기업의 ‘브이스테이션’ 사용사례와 ‘브이스테이션’ 시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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