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및 기업 100여곳에 SSL복호화 솔루션 제공

▲ ‘이프리즘 SSL VA’ 연동방식

[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성권)는 자사의 SSL 복호화 솔루션 ‘이프리즘(ePrism) SSL VA’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SSL 복호화 솔루션 ‘이워커(eWalker) SSL’을 선보였던 수산INT는 지난해 아라정보기술의 ‘프리즘(Prism)’ 제품을 인수하며 ‘이프리즘 SSL VA’를 출시했다. 특히 최근 1년간 예금보험공사 및 제주시교육청, 군부대 등 공공 및 교육기관 약 50여곳뿐만 아니라 대형 은행 등 금융권 10곳, 그룹사와 대형 건설사 등 국내 기업 40여곳을 포함한 약 100여곳 이상에 SSL 복호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산아이앤티 측은 주력제품 ‘이워커’도 SSL 복호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버전을 업그레이드한 후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통합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 ‘이워커 SWG V9’은 최근 서울시청 및 충남도립대 등 공공 및 교육기관 약 30여곳, 은행 등 금융권 약 10여곳, 그룹 및 기업 등 약 20여곳 등에 공급됐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보안사업 본부장은 “수산아이앤티의 제품은 기존 네트워크 보안장비들의 구성 변경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이 가능하고 장비 호환성이 높다는 게 장점”이라며, “최근 ‘이프리즘 SSL VA’의 조달등록 완료로 공공기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