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W코리아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제17회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는 GPTW(Great Place to Work)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GPTW는 시스코 코리아가 기업의 신뢰도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택근무와 자율 출퇴근 등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워킹맘과 임직원의 가족을 배려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시스코는 전 세계 직원들이 재택근무와 유연한 근무제를 적극적으로 실행하면서도,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코의 자체 협업 및 보안 솔루션은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 코리아는 재택근무가 생소한 국내에서 유연한 근무 환경 정착을 위해 ▲월 ‘최소’ 2회 이상의 재택근무를 독려하고 있으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기간에는 부모가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개월의 재택근무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워킹맘과 직원들의 가족을 배려해 ▲유급 육아휴직을 105일까지 확대했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녀들을 회사에 초대하는 ‘키즈 앳 워크(Kids at Work)’ ▲오피스에 부모님을 초대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어버이날 행사(Parents at Work)’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된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으로도 선진화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는 시스코는 혁신의 주체를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도 이러한 철학을 수용해 국내 조직 문화 정착에 힘써 왔고, 그 결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우리의 문화가 국내 기업들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 부문에 시스코 코리아의 김은경 부장과 김나래 부장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 박경숙 부장이 선정돼 자리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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