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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윤리적인 AI를 고민하라”사티아 나델라 MS CEO, ‘퓨처 나우’ 컨퍼런스서 AI 비전 공유

   
▲ 한국MS가 7일 ‘퓨처 나우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이미 인공지능(AI)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의 민주화’를 통해 하고자 하는 일은, 모두에게 더 발전된 기술을 제공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MS가 7일 서울에서 개최된 ‘퓨처 나우(Future Now) AI 컨퍼런스’에서 AI가 가져다주는 비즈니스 기회와 책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국내외 AI 전문가를 비롯한 고객사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MS는 AI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추며 기존 AI 컨퍼런스와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키노트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MS CEO가 직접 나섰다. 나델라 CEO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술 도입을 위해서는 모든 기업들이 스스로를 디지털 기업으로 여기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리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라는 주문이다.

이를 위해 MS는 ‘AI의 민주화’를 강조했다. AI 분야는 최근 몇 년간 눈부신 혁신을 이뤄왔다. 데이터 축적량이 폭발적으로 증가고 발전된 알고리즘이 등장한 것은 물론, 자연어 인식이나 모션 인식과 같은 부분에서는 인간과 같은 수준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MS는 이러한 AI 기술의 발전을 모두와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그들이 더욱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층 더 발전을 가속화한다.

또한 나델라 CEO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는 시대에 프라이버시와 사이버 보안, 윤리적인 AI(Ethical AI)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모든 데이터는 보호돼야 하고, 투명하게 관리돼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모든 기술은 공정하고 윤리적인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야만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업계 선두기업과 정부기관 등 모든 이들이 기술의 윤리성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MS연구소(Microsoft Research)와 국내 대학연구진이 함께한 AI 사례도 발표됐다. ▲고려대학교의 뇌 신호를 기반으로 신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로봇 팔 컨트롤(Robot Arm Control) 프로젝트’ ▲카이스트(KAIST)의 ‘애저(Azure) AI 기반 교통 예측·예방 및 지역별 교통 수요 제어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이어서 에릭 차란(Eric Charran) MS 데이터&AI 최고설계임원은 AI 기술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크레이그 샹크(Craig Shank) 글로벌 정책그룹 총괄부사장은 인간 중심의 MS AI 철학에 대해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AI의 기술적 진보로 당면한 사회적과제와 해결책, 기업이 존중해야 할 가치 및 원칙 등 ‘AI의 윤리’에 대한 패널토의 또한 진행됐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규모와 상관없이 발전을 가속화하고 보다 많은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도입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다”며, “MS는 앞으로도 한국의 모든 조직과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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