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옴니채널 기반 디지털 고객 경험 플랫폼 ‘더블유 엑스터치’ 적용

▲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더블유 엑스터치’를 활용해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이티데일리] HTML5 웹 표준 전문 SW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광주은행의 모바일웹뱅킹 프로젝트를 완료해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은행의 모바일웹뱅킹과 창구디지털서비스(Branch Digital Transformation, BDT)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최신 기술을 적용해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 환경 마련과 경쟁력 강화,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은행의 모바일웹뱅킹은 기존 스마트 뱅킹과는 달리 모바일에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하지 않는 고객 중심의 설계로, 웹에서 직접 뱅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온라인 계좌 신규개설,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 가입, 신용대출, 신용카드 신청, 퇴직연금 IRP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자서류제출 서비스와 각종 약정서·신청서를 전자서식 형태로 고객에게 발송해 모바일로 약정을 체결할 수 있게 하고, 원격상담시스템이 구축된 창구디지털서비스는 영업점 직원들이 보다 편리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사의 옴니채널 기반 디지털 고객 경험 플랫폼(Customer eXperience Platform, CXP) ‘더블유 엑스터치(W-XTouch)’를 적용했다. ‘더블유엑스터치’는 비대면 서비스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고객 경험 플랫폼으로, JIT(Just in Time) 기반의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엔진 기반의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워크플로우 기능은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돼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능은 BPM기반으로 개발에 필요한 코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마케팅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직관적인 프로세스 디자이너로 금융 상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프로세스를 단축한다.

이외에도 크로스 채널(Cross Channel) 기반의 개인화 기능과 고객 행동 경험을 분석한 타기팅 기능, 다양한 모바일 지원을 위한 반응형 기능, 디지털 뱅킹 비즈니스가 탑재 된 비즈니스 템플릿과 사용자가 쉽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유연한 위젯 기능 또한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이러한 기능들을 활용해 다각화 된 모바일뱅킹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하고, 선도적인 디지털 뱅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측은 이번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 구축에 자사의 HTML5 웹 표준 전문 기술과 ‘더블유 엑스터치’를 선보이며, 국내 금융권 디지털 뱅킹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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