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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어떻게 진화하고 있나?”본지, 6일 양재동 엘타워서 ‘2018 AI & 빅데이터 세미나’ 개최

   
▲ 컴퓨터월드/아이티데일리가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2018 AI & 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역시 AI와 맞물려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아우르는 통합 분석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IT 조직만이 아닌 현업 비즈니스 조직까지 데이터에 접근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자 하고 있다.

6일 본지 컴퓨터월드/아이티데일리가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2018 AI & 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의 부상과 함께 최근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빅데이터 분석의 트렌드를 살피고, 관련 이슈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비아이매트릭스, 위세아이텍, 인포매티카, IBM, 엔코아, 코마스, 퓨어스토리지, 바이텍씨스템 등 국내외 빅데이터 및 AI 관련 전문 기업들이 참가했다.

먼저 첫 키노트 발표는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섭 동국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영섭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어떻게 진화하고 있나?’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역사와 의미, 기술적 범위, 시장 전망, 최근 트렌드 등을 다시 한 번 짚어보며 청중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어 빅데이터와 관련해 현재 한국의 활용 정도, 대중의 인식,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환기하면서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조언을 했다.

   
▲ 이영섭 동국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장

이영섭 교수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력을 많이 양성해야 한다. 또한 정부에서 공공데이터에 관해 전수조사를 하고, 데이터 현황을 보여주는 데이터 맵을 구축해야 한다. 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품질 관리도 필요하다. 그리고 실패한 사례들도 많이 공개돼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현업과 IT는 서로의 분야가 다를지라도 서로 협업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영근 BI매트릭스 대표가 ‘AI, BI, 그리고 CI로 진화하는 인텔리전스 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준비했다. 배영근 대표는 기존에 분석이나 보고서 작성 등을 위해 수행됐던 BI를 넘어, 계정계·정보계와의 협업(Collaboration)을 통한 인텔리전스 기반의 비즈니스 예측과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파워포인트보다 쉬운 SW 개발’을 주제로 ‘아우디(AUD) 방법론’을 소개하고, 자사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화된 SW 개발 과정을 선보였다.

   
▲ 배영근 BI매트릭스 대표

배 대표의 발표 후 가진 잠깐의 휴식시간에 이어, 김지혁 위세아이텍 연구소장이 ‘피처 엔지니어링 기반의 머신러닝 플랫폼’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김지혁 연구소장은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싶어하지만, 전문 인력의 부족과 비용 등의 문제로 도입을 어려워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 연구소장은 자사 ‘와이즈 프로핏(WISE Prophet)’을 통해 전체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업의 머신러닝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지혁 위세아이텍 연구소장

점심식사 후 계속된 오후 세션의 첫 발표는 윤지홍 인포매티카 컨설턴트가 ‘인텔리전트 데이터레이크 포 비즈니스 셀프 서비스(Intelligent Datalake for Business Self Service)’를 주제로 진행했다. 윤지홍 컨설턴트는 비즈니스 사용자가 손쉽게 지능형 데이터레이크를 구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데이터 분석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단일한 접점에서 데이터 간의 관계성을 확인함으로써 숨겨진 인사이트를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윤지홍 인포매티카 컨설턴트

이어 송성환 퓨어스토리지 부장이 ‘AI, 빅데이터의 시대, 기업의 비즈니스 혁명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소개 및 선두기업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송성환 부장은 먼저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업인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활용 전략인 ‘데이터 허브’에 대해 설명했다.

   
▲ 송성환 퓨어스토리지 부장

발표에 따르면 기존에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스트리밍 분석을 위한 플랫폼, 인공지능을 위한 클러스터까지 크게 4가지 유형의 분리된 환경이 있었고, 이러한 데이터들을 통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에 최근에는 클라우드 연동까지 고려해야 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이처럼 복잡해진 데이터 환경을 ‘플래시블레이드’ 단일 하드웨어를 통해 지원하며, 많은 벤더들과 협력해 이러한 생태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퓨어스토리지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위한 ‘에이리(AIRI)’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 전용준 리비전컨설팅 대표

다음으로 전용준 리비전컨설팅 대표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길’ 1부 세션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필요성과 트렌드,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전 대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IT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메인 지식 등 과중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는 데이터 엔지니어와 머신러닝 엔지니어, 분석 통역가 등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기대되던 역량들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업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모두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워 AI 비전(Power AI Vision)을 이용한 빅데이터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김형선 IBM 디지털 시스템즈 하드웨어 팀 과장은 딥러닝을 통한 이미지 영상 인식 기술의 각 산업별 활용 사례와 함께, 데이터 전처리 및 모델 훈련 등을 손쉽게 구현해주는 IBM의 ‘파워 AI 비전’을 소개했다.

   
▲ 김형선 IBM 디지털 시스템즈 하드웨어 팀 과장

김형선 과장은 딥러닝의 정의부터 지난 몇 년간 급격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이미지 인식분야에서의 각종 성과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해 청중들의 집중을 이끌어냈다. 이미지 인식 분야는 이미지넷을 시작으로 이제 유통, 지능형 관제, 스마트시티, 보안, 안전사고 예방 및 규칙 준수, 스포츠와 미디어, 품질 관리, 암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IBM의 ‘파워 AI 비전’을 활용하면, 각 산업 분야 종사자들이 딥러닝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도 손쉽게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 권태욱 위즈덤마인드 대표

마지막 세션 발표는 권태욱 위즈덤마인드 대표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길’ 2부 세션을 맡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교육 환경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권태욱 대표는 특히 파이썬이나 R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필요함을 언급함과 동시에, 분석 결과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비즈니스 조직과의 소통 능력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빅데이터와 AI에는 여전히 많은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IT 관계자분들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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