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제조 및 주요 기간산업 시설 분야 활용 사례’ 발표

[아이티데일리] 얼마 전 국내에서 저유소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제조 시설에서 작업 중 인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제조 및 기간산업 시설에 지능형 IP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면, 사전에 화재 및 위험을 인지해 피해를 예방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업 분야에서 각종 사고 및 위협 요인이 잇따르면서, 주요 산업체 및 시설에서 사고를 확인하고 경보를 통해 대형 사고를 초기에 감지,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는 통합 영상보안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관련, 네트워크 카메라 기반의 지능형 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제조 산업체 및 주요 기간산업 시설 분야에서 직원 및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영상보안솔루션이 활용되는 사례를 5일 발표했다.  엑시스는 특히 온도 감지를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보안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열상 네트워크 카메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기간산업 시설을 위한 엑시스 영상보안솔루션은 단일 통합 시스템을 통해 외부 침입, 공정 중단, 직원 부상 등 현장 내 생산성과 수익성, 직원 복지를 위협하는 요인을 총체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시스의 침입 보호 솔루션은 경계구역에서 중요 핵심구역까지 현장을 총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한다. 오디오 기능 및 접근 제어와 결합 시 영상과 열상, 레이더 이미지를 통해 침입자에 대한 감지, 및 확인, 억제, 식별 및 추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단일 중앙 제어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열상 네트워크 카메라는 시야각 안에 들어오는 물체의 열 신호를 감지하므로, 날씨나 환경적 제약과 관계없이 사람이나 물체를 감지한다. 모션 디텍션 알람이 결합된 지능형 열상 이미지 분석은 잠재적 침입자에 대한 보안 경보를 발령하고, 동물 또는 무생물체에 의해 알람이 울린 것은 아닌지 확인 가능하도록 충분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원격 온도 측정 및 알람 설정이 가능한 ‘AXIS Q29 시리즈’ 제품은 발전 설비, 화재 위험이 있는 구역, 자체 발화 물질이 포함된 산업 공정의 원격 모니터링에 이상적이며, -40도에서 550도 사이의 물체 온도를 감지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식별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 AXIS Q2901-E 온도 알람 카메라

여기에 고속 정밀 팬/틸트 및 강력한 줌 기능을 탑재한 AXIS Q60 및 Q61 PTZ 네트워크 카메라를 연동하면 감지된 사람을 줌인해 추적하거나, 문제 구역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AXIS Q61 시리즈 PTZ 네트워크 카메라

뿐만 아니라 ‘AXIS D2050-VE’ 네트워크 레이더 디텍터는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나 혼 스피커, 기타 네트워크 장치와 더불어 사용 시 다양한 빛과 날씨 조건에서 움직이는 객체를 높은 정확도와 우수한 신뢰성으로 감지하고 추적할 수 있어 전체 시스템의 감시 성능 및 효율을 극대화한다.

▲ AXIS D2050-VE 네트워크 레이더 디텍터

한 예로 국내의 한 에너지 공장의 경우, 작업 환경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 상황 및 내부 안내 방송용 아날로그 스피커를 IP 오디오로 교체해 넓은 부지에 대한 중앙 통제 및 방송 품질을 개선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존 ‘AXIS Q16’ 고정형 네트워크 카메라에 ‘AXIS C3003’ 네트워크 혼 스피커 180대가 새롭게 도입됐다.

엑시스 영상 감시 시스템은 경계 침입 시스템과 상호 작용할 수 있고, 알람 비디오 클라이언트를 활용해 보안 직원이 알람이 울린 영역의 실시간 영상 및 이미지를 빠르게 확인, 신속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디오 감시 시스템과 오디오 솔루션의 간편한 통합으로 감시 및 경보 시스템의 효율성이 극대화됐으며, 하울링과 지연시간이 감소돼 아날로그 스피커 대비 음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화학 기업은 직원 및 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열상 네트워크 카메라와 네트워크 스피커를 도입했다. 공장 주차장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 장치가 과열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이에 기업은 온도 감지 및 알림이 가능한 ‘AXIS Q2901-E’ 온도 알람 카메라에 ‘AXIS C3003-E’ 혼 스피커를 연동, 설정 온도 임계치에 도달 시 알람을 트리거하고 혼 스피커를 통해 경고 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하는 방식의 통합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IP 폰을 연결해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한다.

김상준 엑시스코리아 영업총괄디렉터는 “최근 국내 산업 단지 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업장의 안전 유지 뿐 아니라 전체적인 생산 효율성 강화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급증하고 있다”며 “엑시스는 적극적인 감시 및 보호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체 및 주요 산업 시설물 등에 지능형 네트워크 카메라 및 오디오 솔루션의 연동을 통한 통합된 보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여 안전성과 생산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