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콜’ 기반의 ‘안심원격서비스’ 유료 가입자 2천만 돌파

▲ 노다 히로히토 NTT도코모 마케팅본부장(왼쪽),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NTT도코모로부터 ‘안심 원격 서포트 2천만 이용자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NTT도코모의 ‘안심 원격 서포트(あんしん遠隔サポ-ト)’는 지난 2012년 3월 서비스를 개시해 3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 6년째인 올해 2,000만 가입자를 넘겨 알짜배기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올 5월에는 서비스 범위가 iOS 원격지원까지 확대돼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심 원격 서포트’는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RemoteCall)’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이에 NTT도코모는 ‘안심 원격 서포트’ 2,000만 계약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 알서포트 본사에서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다 히로히토(野田 浩人) NTT도코모 마케팅본부장은 “알서포트의 탁월한 기술과 기민한 대응으로 ‘안심 원격 서포트’ 2,000만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서비스는 물론, 진보된 기술 고도화로 더욱 다양해지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안심 원격 서포트’ 2,000만 돌파를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는 6,500만 회원 중 31%가 가입한 유료 부가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업한 결과”라면서, “이번 사례가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SW기업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일본 시장에 한국 SW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지난 2009년부터 NTT도코모와 제휴를 맺고 ‘안심 원격 서포트’, ‘스마트 데이터링크 모비즌’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2년에는 NTT도코모로부터 15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알서포트 2대 주주로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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