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구개발 1차년도 사업 완료, 초연결사회 기반 기술

[아이티데일리]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최근 MQTT 기술을 탑재한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했다. 서울시 연구개발사업 일환으로 2017년 10월부터 유런테크, 한성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는 출판(Publish)/구독(Subscribe) 기반 ISO 표준 메시징 프로토콜인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를 지원하며 동시에 100만개 이상의 기기를 연결하고 초당 1,500만건 이상의 메시지를 처리할 수 있다.

리얼타임 미들웨어를 표방하고 있는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서울시 연구개발사업 1차년도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 개발에 이어 2차년도가 시작되는 2018년 말부터는 운영 시스템 관리 지원 모니터링 서버와 기존 시스템 연동 지원 큐잉 서버, 모바일 푸시(Push) 서비스 지원 알림 서버,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를 제품화하여 실제 응용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9년에 서울시와 협업으로 현재 진행중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의 초연결 클라우드 서비스에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를 적용하는 등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융합에 대한 현장 적용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도 적극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언스를 시연할 수 있는 데모룸을 회사 내에 설치하고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고객들이 언제든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언스의 기능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규 서비스 개발과 기존 서비스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데모룸 설치와 더불어 직원들의 휴게공간 확보를 위한 카페테리아도 운영함으로써 직원 복지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언스를 시연할 수 있는 데모룸을 회사 내에 설치하고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사진>은 데모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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