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직무별 수준 정의, 필요 역량 등 담은 수준정의서(안) 발표 예정

▲ 정보기술ISC가 ITSQF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서홍석, 이하 정보기술ISC)는 다음달 5일 과학기술회관에서 ‘IT분야 직무수준체계 의견수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기술ISC는 지난 10월 IT분야 역량체계(ITSQF) 기반의 28개 직무와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ITSQF 직무 수준체계의 틀과 직무별 수준의 상세 정의 등 새롭게 개발된 내용들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ITSQF의 근간이 되는 국가역량체계(KQF)의 추진 현황, SW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10개월여에 걸쳐 연구해온 직무별 수준 정의 및 수준별 필요 역량 등을 정리한 ‘수준정의서’도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되는 수준정의서는 초안이며, 정보기술ISC는 이번 세미나를 비롯한 여러 기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SW기술자의 경력개발계획 수립과 기업의 직원 SW역량 강화 체계 준비를 돕고, 교육훈련기관이 과정 편성기준 등을 수립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안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서홍석 정보기술ISC 위원장 겸 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SW·IT 산업현장의 인사관리, 역량관리 및 계발, 경력개발, 교육훈련체계 수립 등에 ITSQF가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한 개선·보완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규 직무와의 연계 방안도 거듭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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