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845 탑재…출고가 429,000원

▲ 샤오미 ‘포코폰 F1’

[아이티데일리] 샤오미(Xiaomi)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프리미엄 성능 및 가성비를 갖춘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POCOPHONE F1)’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포코폰 F1’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Qualcomm Snapdragon 845), 6GB 램(RAM), 저장공간 64GB UFS 2.1과 발열을 잡아주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고사양 게임도 구동할 수 있으며, 8시간 연속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포코폰 F1’의 후면과 전면 카메라는 AI 포트레이트(AI Portrait), AI 뷰티파이(AI Beautify), AI 씬디텍션(AI Scene Detection)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 후면에 내장된 AI 듀얼 카메라는 12MP 소니 IMX363 센서와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기능을 탑재했으며, 전면 카메라에는 슈퍼 픽셀 기술이 결합된 20MP 센서가 채용됐다.

‘포코폰 F1’의 운영체제는 MIUI를 적용, 최적화해 사용자가 더욱 빠르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터보차지 엔진’을 적용한 ‘포코폰 F1’은 스크린 반응 및 애니메이션 프레임 레이트를 기반으로 향상된 앱 구동속도, 게임 성능뿐 아니라 빨라진 스와이핑(swiping) 경험 등을 제공한다.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는 “‘포코폰 F1’은 기존 중저가 스마트폰의 기술력을 한 차원 높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포코폰 F1’의 출고가는 429,000원으로 책정, 6GB+64GB 모델의 스틸 블루와 그래파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내달 12일부터 SK텔레콤, KT 그리고 LG유플러스 통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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