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 엔지니어링 기반, 코딩 없이 머신러닝 전 과정 자동화 가능

▲ 위세아이텍 부스에 방문한 ‘K-BEC 2019 프리뷰’ 참관객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이 지난 26일 개최된 ‘K-BEC 2019 프리뷰’에 참가해 머신러닝 프로세스 자동화 도구 ‘와이즈 프로핏(WISE Prophet)’을 선보였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AI)의 학습영역을 구체화한 기술로, 기존 데이터에서 숨겨진 패턴을 읽어내 기계가 학습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거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돕는다.

‘와이즈 프로핏’은 이러한 머신러닝 전 과정을 피처 엔지니어링(feature engineering) 기반으로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별도 코딩 없이 간단한 파라미터 조정만으로 머신러닝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가리지 않고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에 필요한 특질을 추출한다.

특히 클러스터링, 분류, 회귀의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 목적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사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미 부당청구 탐지, 예측 정비, 개인화 추천 등에 적용돼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위세아이텍은 “‘와이즈 프로핏’을 통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과 불확실한 시장의 복잡한 패턴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예측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제품 시연과 부스 운영이 IT 담당자 및 관계자에게 머신러닝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EC 2019 프리뷰’는 한국SW산업협회가 주최하는 SW 콘퍼런스로, 전시행사 및 18개 세션 발표를 통해 AI를 비롯한 IT 관련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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