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2 바이오닉 칩 탑재한 ‘아이폰XS·XS 맥스·XR’ 등 3종 사전예약

▲ 이통3사가 최신 ‘아이폰’시리즈의 사전예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사진제공: KT)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6일부터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iPhone) XS, 아이폰 XS 맥스(Max), 아이폰 XR’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출시일은 내달 2일이다.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는 5.8형과 6.5형 슈퍼 레티나(Super Retina)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향상된 밝기와 명암을 나타낸다. 두 제품은 개선된 듀얼 카메라를 갖췄으며, 차세대 뉴럴 엔진(Neural Engine)을 포함한 A12 바이오닉(Bionic) 칩을 탑재했다.

또한 페이스ID, 스테레오 사운드, 배터리 수명, 방수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기가급 LTE를 지원한다. 아이폰 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 XS 맥스’는 300만 픽셀 이상의 동영상, 영화 시청 및 게임 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아이폰 XR’은 6.1형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의 전면 글라스와 알루미늄 디자인을 적용했다.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넓은 색상 지원과 자연스러운 시청 경험을 위한 트루톤(TrueTone)을 탑재해 정확한 색상을 제공하며, 뉴럴 엔진이 적용된 A12 바이오닉 칩,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 시스템, 페이스ID 등을 탑재했다.

‘아이폰 XS’ 및 ‘아이폰 XS 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아이폰 XS’ 64GB 모델 136만 4천 원(VAT포함), 256GB 모델 156만 2천 원, 512GB 모델 181만 5천 원, ‘아이폰 XS 맥스’ 64GB 모델 151만 8천 원, 256GB 모델 171만 6천 원, 512GB 모델 196만 9천 원이다. ‘아이폰 XR’ 출고가는 64GB 모델 99만 원, 128GB 모델 105만 6천 원, 256GB 모델 118만 8천 원이다.

SK텔레콤은 KB국민카드 및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최대 108만 원의 더블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 11번가 등 제휴처 이용금액에 따라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이용시 최대 38만 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 ‘T렌탈’ 가입 시 ‘아이폰 XS 맥스(512GB)’ 기준 24개월간 최대 37만 2천 원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다. ‘T아이폰클럽’을 이용하면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개통 24개월 뒤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 후 아이폰 신제품 구매 시 잔여할부금의 최대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예약구매하면 ▲’19년형 스타벅스 다이어리팩 ▲스와로브스키&마리몬드 링홀더 세트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 3만 원 할인권 ▲에어팟 3만 원 할인권 중 하나를 증정한다.

KT는 롯데렌탈과 함께 아이폰 ‘KT 프리미엄 렌털’ 상품을 선보인다. 2년 뒤 중고 단말의 기대 보상 가격을 미리 렌털료에 반영해 이용부담을 나췄다. ‘아이폰 XS 맥스’ 512GB 모델의 경우, 24개월 할부 이용 시보다 최대 60만 원(월 2만 5천 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KT는 국내 아이폰 도입 10년을 기념해 ‘10주년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10주년 특별한 혜택’으로는 ‘아이클라우드 무료 이용권’ 및 ‘해외주식 1만 원’이 제공된다(각각 10만 명 추첨). ‘아이클라우드 무료 이용권’은 50GB 상품(월 이용료 0.99달러)이며, 1년간 제공된다. 또한 KT에서 발급받은 해외주식 교환권을 신한금융투자 앱(신한아이알파 등)에 등록하면 애플,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3개사 주식 중 1개사 주식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KT도 NH농협카드, 현대카드와 제휴를 통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더블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삼성카드, 하나카드와 제휴를 통해 최대 108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더블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또 중고폰 가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4개월 기기 반납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별 분실/파손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 프로모션’ 가입자에게 폰 분실/파손 보험료를 최대 30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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