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별 선택관제 기능, 경보 기능 등 5가지 주요기능 제공

▲ ‘넷킴이’ 모바일 및 키오스크 버전

[아이티데일리] 스콥정보통신(대표이사 김찬우)은 네트워크 보안 통합관제가 가능한 신제품 ‘넷킴이(Netkimy)’ 시스템을 지난 18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넷킴이’는 보안 위협 상황을 즉각적으로 보안관리자에 알려줌으로써 보안 피해를 방지 또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컴퓨터 관제시스템은 기업의 서버 등 중요 컴퓨터 자산에 대한 운영상황 감시와 사전조치, 장애 시 복구, 시스템 성능 분석 등을 제공하는 컴퓨터 자산 관제 기능과 불법적인 사내 네트워크 침입 차단, 컴퓨터 바이러스 차단, 컴퓨터 보안 취약점 진단 등 종합적인 컴퓨터 보안 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기존 대부분의 관제시스템은 소규모 또는 일반 기업에서는 구축비용과 전문 운영 인력 미비 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고정된 공간과 제한된 컴퓨터 기기에서의 운영, 다종의 보안솔루션과 관제시스템의 의존적(dependent) 구조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넷킴이’ 시스템은 다종의 보안 솔루션은 물론, 컴퓨터 기기를 관제 대상으로 통합관제가 가능하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개발돼 태블릿PC 등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중앙 또는 개별관제 등 선택이 가능하며, 언제(anytime), 어디서(anywhere), 어떤 단말(anydevice)에서나 관제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넷킴이는 표준 API와 다종의 보안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플랫폼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넷킴이’는 5가지 주요 기능으로 ▲연동 API를 통한 보안로그 및 IP기반 컴퓨터의 동작/비동작상태, 온도/습도, 계측치 등 상태로그와 같은 관제정보 수집 ▲관제정보 별 관리지표 설정 ▲관제용 단말을 통한 통합관제정보, 그래프관제정보, 상세 관제 로그정보 제공 등의 관제 프로세싱 ▲경보등, 경보음을 활용한 경보 기능 제어 ▲보안관리자, 중앙관제자, 개별관리자 등 권한 별 선택 관제기능 등을 제공한다.

신제품 기획 단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 김성수 스콥정보통신 사장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안 위협에 대응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솔루션 도입, 구축만이 아니라, 실제 해당 솔루션 별 주요 기능의 적합한 사용과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신제품은 기존 관제 시스템 시장과의 경쟁이 목적이 아닌 사용자,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개발했고,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을 비롯한 스콥정보통신이 보유한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서 통합관제 솔루션 ‘넷킴이’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