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 테크데이 2018‘ 개최…모바일 포렌식 노하우 및 실제 활용사례 공유

▲ 한컴지엠디가 포렌식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한컴지엠디 테크데이 2018‘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컴지엠디(대표 김현수)는 ‘한컴지엠디 테크데이 2018’을 24일 개최, 15년간 축적한 모바일 포렌식 기술 노하우와 디지털 포렌식 기술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경수 한컴지엠디 연구소장이 ‘Beyond Mobile, 모바일 포렌식의 진화는 어디까지’를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 이경수 연구소장은 “최근 GPS 기록, IoT기기의 작동 데이터, 웨어러블 기기의 센서 데이터 등 디지털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새로운 데이터 추출 방식과 분석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공개하고, AI스피커와 드론, 자동차에 대한 포렌식 사례도 소개했다. 2부에서는 CCTV·DVR 등 동영상 데이터의 복구 방법을 공개했으며, 3부는 중국·영국의 포렌식 전문가들이 각국의 디지털 포렌식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디지털 포렌식 신제품 전시와 다양한 모바일 포렌식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함께 운영됐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이번 테크데이는 국내 모바일포렌식 기술을 선도해온 한컴지엠디가 국내외 수사 기관을 통해 검증받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한국 포렌식 기술의 위상을 알리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테러 대응이나 기업 소송, 사이버 범죄, 스마트시티 해킹사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렌식 기술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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