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관리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구성

▲ 지란지교소프트가 베트남 정보통신부 공무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정보통신부 정보보호 부문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정보보안 관리를 위한 사이버 보안 교육(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In The Trending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을 서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해부터 베트남 시장 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수 차례 미팅 이후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정보보안 위탁 교육을 의뢰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의 AIS(Authority of Information Security)와 국가 전자 인증 부서, VNCERT 등 핵심 보안 조직 및 9개의 지방 정부 ICT 고위 공무원 2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사업총괄이사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SRI, KISA, INSS 지원으로 양질의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의가 더해져 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보안 기술 수준의 이해와 더불어 한국 보안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 정부 공공기관, 통신회사, IT 기업들과 정보 유출 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와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필터시리즈’의 현지 사업화를 논의하고 있어 베트남 시장 진출 현실화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작년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베트남 인포메이션 시큐리티 데이(Vietnam Information Security Day) 2017’에 골드 스폰서로 참석하는 등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도 글로벌사업팀 인력들이 참여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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