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차세대 시스템 통합 단말 구축 사업 연달아 수주

▲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웹탑’을 통해 금융권 공략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자사 웹 단말 시스템 ‘웹탑(W-ebTop)’이 2018년 국내 금융권 웹 단말 시스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웹탑’은 신한은행 정보계 통합 단말 프레임워크 구축에 채택돼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후 신한은행 개인CRM·리스크관리·BI 등을 계속해서 수주하고 구축 중에 있다. 또한 IBK 국외점포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의 통합 단말과 KB국민카드 차세대 시스템의 통합 단말 구축을 수행하면서 HTML5 웹 표준 기반의 웹 단말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웹탑’은 기존에 금융권에서 업무 정보 공유 및 대고객 영업 업무에 활용하는 단말 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HTML5 웹 표준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 PC에서 모바일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통합된 뷰(View)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웹스퀘어5’ 기반의 시스템으로 액티브-X와 같은 비표준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단말 시스템에 특화된 통신·금융 디바이스 연계 및 관리 기능 등 전문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올해에는 ‘웹탑’ 2.0버전으로 거듭나, 단말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향상된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해 배포없는 웹을 구현이 가능하다.

이상희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웹탑팀 이사는 “금융권에서 단말 시스템을 ‘웹탑’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최고의 웹 표준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스웨이브시스템의 웹 단말 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성공적인 구축 사례가 고객의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은행권은 물론 보험사와 카드사 등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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