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인치 디스플레이에 두께 8mm, 무게 850g으로 경량화 통한 휴대성 향상

▲ ‘젠 스크린 MB16AP’(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데이비드 푸)는 휴대용 모니터 ‘젠 스크린 MB16AP’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모델은 기존 모델인 ‘MB16AC’에 배터리를 추가 적용해, 노트북뿐만 아니라 휴대폰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에이수스 젠 스크린 MB16AP’는 15.6 인치, 두께 8mm, 무게 850g으로 초경량 휴대용 모니터다. 노트북의 화면 확장을 목적으로 다중 디스플레이 및 클론 모드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구성할 수 있으며 노트북 화면으로 가장 선호되는 15.6인치에 풀HD 해상도 기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USB-C 타입과 USB 3.0을 지원하며, 하나의 USB 케이블로 전원 공급과 영상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전원 공급 장치(아답터)와 영상신호 장치 케이블을 무겁게 들고 다녀야 하는 타사의 제품과 달리, ‘젠 스크린 MB16AP’는 일반 USB 타입 C 또는 일반적인 USB 3.0 케이블 하나로 전원과 영상 신호의 전달이 이뤄져 향상된 편의성과 휴대의 간편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모니터에 준하는 최대 220cd/m2의 휘도를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과의 최대 차이점은 기존 모델 대비 ‘MB16AP’는 자체 배터리가 추가됐으나 크기는 차이가 없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내장 배터리는 7,800mAh로 최대 4시간 동안 별도의 전원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QC3.0의 빠른 배터리 충전을 지원해 일반 어댑터에 비해 2배 빠른 충전 속도가 특징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지원해 휴대폰의 화면을 더욱 크게 활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과의 연계를 통해 충분한 업무가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IPS 디스플레이 패널 탑재로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왜곡 없는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선명한 색상과 명암을 유지한다. 또한 디스플레이위젯(DisplayWidget)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으로 방향을 감지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모니터를 가로 혹은 세로 배치에 따라 화면이 자동 피봇 된다.

‘젠 스크린 MB16AP’은 TUV 연구소의 인증을 받은 에이수스의 청색광 필터 기술을 제공해 유해한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자체 내장된 센서가 외부의 밝기를 측정, 알맞는 휘도를 발현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블루 라이트 기능뿐만 아니라 에이수스 플리커 프리 기능(ASUS Flicker-free)을 통해 깜빡임을 제거해 눈의 피로함을 최소화 시켜 시력을 보호한다.

정상윤 에이수스코리아 매니저는 “기존 출시 모델이 국내 최대 회계법인 중 한 곳에 1,500여대의 납품된 이력을 갖고있으며, 보험업, 의료 상담업, 관공서 등 다양한 고객 대면 업무에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울러 스마트 폰과의 연결을 통한 다양한 부분에서 ‘MB16AP’의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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