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데이터 사관학교’ 교육 실시, 현장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 양성

▲ 엔코아가 초급 IT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아이티데일리] 엔코아는 오는 31일까지 IT업계 초급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자로의 직무 전환을 돕는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학력·경력 등의 조건 보다 논리력이나 인내 등의 가능성을 우선한다. 또한 채용 이후 6개월간 ‘데이터 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데이터 과학자로의 직무 전환을 지원한다.

채용 이후 진행되는 교육은 이화식 엔코아 대표의 지휘 아래, 현업 전문가들과의 실제 프로젝트 및 토론식 교육으로 6개월 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데이터 컨설턴트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엔코아 인사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가능성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며, 기존의 필기시험 자체를 폐지하고 인정석평가 위주로 진행한다”며, “입사와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엔코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인재라고 생각하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데이터 과학자는 자생적으로 육성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특별채용은 그동안의 모든 채용 방식을 탈피해 열정과 자질이 있는 인재를 선발해 훈련시키려 하며, 이를 통해 최고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양성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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