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 스트릭스와 에이수스 듀얼 및 터보로 구성

▲ ‘ROG 스트릭스 지포스 RTX 2070’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는 엔비디아의 신형 GPU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RTX 2070를 탑재한 ROG (Republic Of Gamers) 스트릭스(STRIX), 듀얼(DUAL), 터보(TURBO)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의 경우 새로운 튜링(Turing) 아키텍처의 성능과 RTX 플랫폼을 장착했으며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eal-Time Ray Tracing) 기능, 인공지능, 프로그램 가능한 음영처리 등을 통해 향상된 PC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ROG 스트릭스 지포스 RTX 2070’은 신형 튜링 GPU를 냉각하기 위해서 9% 더 적은 회전축을 지닌 3개의 윙블레이드 팬을 장착했다. 또한 PCB의 휘어짐을 방지하는 메탈 지지대와 아우라 싱크를 지원하는 RGB LED, 팬커넥트 헤더를 통한 CPU와 GPU 기반의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갖췄다.

에이수스가 특허를 받은 윙블레이드 팬은 기존의 팬 기술보다 공기흐름을 개선해 5% 향상된 쿨링 성능을 보여주면서. 소음은 줄이고 IP5X 등급의 방진 기술로 제품의 수명 또한 늘려준다.

ROG 그래픽카드 제품군은 모두 오토익스트림 테크놀로지(Auto-Extreme technology)를 통해서 제작된다. 오토익스트림 테크놀로지의 경우 전 생산공정이 기계와 로봇이 생산하는 기법으로 과거의 생산 방법인 솔더링과 제품을 별도로 심어서 생산해야 했던 것과 달리 모든 공정을 싱글 패스 기법으로 생산한다.

에이수스 듀얼 RTX 2070 그래픽카드는 기존의 듀얼 라인업보다 방열판의 사이즈를 키워 쿨링 효율을 기존 제품대비 50% 이상 상승시켰으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낮은 팬속도로 저소음 게이밍이 가능하다.

에이수스 터보 RTX 2070 라인업은 다중 GPU를 사용하는 유저나 환경을 대상으로 디자인됐으며, 기존의 다중 GPU 사용시에 바짝 붙은 그래픽카드들끼리의 공기흡입과 열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새로운 슈라우드(Shroud) 디자인을 도입했다. 80mm IP5X 듀얼 볼 베어링 팬을 탑재해 수명을 늘리고 소음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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