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ICT 기업 및 SI파트너사에 ‘칵테일 클라우드’ 소개

▲ 나무기술이 싱가포르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18’에 참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티데일리] 나무기술(대표 정철)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나무기술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18(Cloud Expo Asia 2018)’에 참가, 자사의 컨테이너 매니지먼트 솔루션 ‘칵테일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마이크로 서비스를 원활하게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편리하게 관리하고, 데이터를 쉽게 이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직관적인 UI를 갖춘 대시보드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관리 및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운영을 위해 요구되는 ▲자동화된 지속적인 통합·배포(CI/CD) 운영관리 ▲서비스 카탈로그 ▲부하에 따른 오토 스케일링 ▲동적 자원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나무기술은 이번 클라우드 엑스포에서 드루투(Drootoo), 시프트(SIFT), S&I, KPMG 등 싱가포르 주요 ICT기업 및 잠재적 SI파트너사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업 홍보와 해외 투자 유치 기회를 도모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싱가포르 마켓은 아시아 시장의 허브로 주요 IT 밴더들이 포진해 있는 전략적인 국가”라며, “일본에서 안정적인 사업수주를 확대해 그 영역을 동남아와 글로벌로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기술은 구글 클라우드 기술 파트너사로, 컨테이너 매니지먼트 플랫폼 ‘칵테일’을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산업 혁명 관련 기술과 연결시켜 활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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