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인수 후 기존 게이밍 헤드셋 제품군 재출시

▲ 아스트로 ‘A40TR 헤드셋’및 ‘믹스앰프 프로 TR’

[아이티데일리]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아스트로(ASTRO) 제품군을 로지텍 G의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스트로 게이밍은 프로게이머와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게이밍 장비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로지텍이 작년 말 인수했다.

이번 재출시 제품군에는 ‘A40 TR 헤드셋’, ‘A40 믹스앰프 프로 TR(MixAmp Pro TR)’ 및 ‘A10 헤드셋’과 함께 액세서리가 포함됐다. 아스트로의 모든 제품은 프로게이머의 기준을 충족하도록 개발됐으며, 고음질의 오디오, 깨끗한 음성 통신, 편안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아스트로의 대표 제품인 ‘A40TR 헤드셋’과 ‘믹스앰프 프로 TR’은 연계 사용이 가능하다. ‘믹스앰프 프로 TR’은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프로세싱 기능을 갖추고 있어 ‘A40 TR헤드셋’에 게임 사운드 및 음성 통신을 지연, 간섭 없이 전달한다. 게임-보이스 밸런스 조절, 마스터 볼륨 컨트롤 및 4 가지 EQ 설정 등이 가능하다. LAN 환경에서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선 연결 만으로 음성채팅을 지원하는 ‘디지털 데이지 체인(digital daisy-chain)’ 기술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아스트로 커멘드 센터 소프트웨어(ASTRO Command Center software)를 사용하면 ‘믹스앰프 프로 TR’의 모든 입력 및 출력 레벨, 노이즈 게이트, 사이드톤을 조절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EQ를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아스트로 A40 TR 헤드셋’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차폐 스피커 태그, 인조 가죽 노이즈 캔슬링 이어 쿠션, 쿠션형 헤드밴드 및 분리형 음성 마이크가 포함된 모드킷(MODKIT: 별도 판매)을 추가해 차폐 소음 방지 헤드셋으로 변형할 수 있다. VR 게임의 경우 HTC 바이브, 오큘러스, PS VR과 연동이 가능하며, PS4 사용자는 A40 TR 헤드셋을 컨트롤러의 3.5mm 잭에 직접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와 음성 채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급형 모델인 ‘A10 헤드셋’은 게임을 위해 튜닝된 아스트로 오디오를 통해 모든 주파수 및 볼륨 레벨에서 선명한 게임 사운드를 제공한다. 마이크 ON/OFF가 가능하며, 단방향 마이크 및 인라인 볼륨 컨트롤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에 방해 받지 않고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피로에 대항하기 위해 착용하기 편안한 구조로 설계돼 장시간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아스트로는 프로 게이머 및 게임 마니아를 위한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을 제작하는 선도적인 e스포츠 브랜드”라며, “콘솔 게임용 헤드셋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아스트로를 로지텍이 인수함으로써 로지텍 G와의 시너지 효과로 게이머를 위한 최고의 오디오 장비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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