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이로써 지난 8월 출시된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2990WX’ 및 ‘2950X’ 프로세서에 이어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2970WX’는 24코어 48스레드 구성이다. AMD는 ‘2970WX’가 다중 워크로드 실행을 위해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을 필요로 하는 창작자와 얼리어답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으며, 12코어 24스레드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2920X’는 PC 마니아는 물론 게이머들을 위한 탁월한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AMD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WX 프로세서 시리즈를 위한 AMD 다이나믹 로컬 모드(AMD Dynamic Local Mode) 소프트웨어를 10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AMD 다이나믹 로컬 모드는 응용 프로그램 실행 시 로컬 메모리가 통합된 코어에 우선적으로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AMD는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 399.24 패치 ▲파크라이5 업데이트 ▲윈도우10 업데이트(1809 버전) 등을 통해 스레드리퍼 프로세서의 게이밍 성능 및 안정성 향상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