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제도 설명회’ 11일 개최
K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근거해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선정,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지정은 연 1회 실시되며, 2년의 지정기간 동안 기술전시, 설명회 참여지원 및 KISA 지원사업 참여우대, R&D 지원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지정된 기술·제품·서비스에는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정서 및 지정마크가 부여된다.
KISA와 과기정통부는 제도 시행 첫해인 올해는 정보보호기술 등(기술·제품·서비스)을 대상으로 지정을 실시하고, 2021년부터는 우수 정보보호 기업을 포함하는 등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신청을 원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KISA 홈페이지에서 지정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방법 및 지원 내용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설명회는 11일 14시부터 KISA 서울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필용 KISA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본 지원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KISA는 정보보호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혜택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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