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X16 모뎀 탑재 LTE 무선 네트워크 연결 가능

▲ ‘서피스 프로 LTE’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서피스 프로 LTE(Microsoft Surface Pro with LTE Advanced)’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서피스 프로(Surface Pro)’는 초경량, 저소음, 초슬림 디자인과 함께 향상된 성능을 갖춘 서피스 제품군의 대표 모델이다. 한국MS는 최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탄력 근무 시스템에 적합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통신망 연결이 가능한 ‘서피스 프로 LTE’를 출시한다.

‘서피스 프로 LTE’는 퀄컴 스냅드래곤 X16 모뎀 칩과 20개 주파수 밴드 지원으로 전 세계 어느서나 LTE-A, LTE및 3G 통신망 연결이 가능하다. 최고 450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윈도우 프로’의 최신 보안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 LTE’는 7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i5 프로세서’ 기반 4GB 램과 128GB SDD 모델, 8GB램과 256GB SDD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고해상도 12.3인치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서피스 펜을 이용해 오피스 365를 포함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디지털 잉킹(Inking) 등 다양한 업무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무게 812g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팬리스 설계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서피스 프로 LTE’는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기능으로 안면 인식 로그인이 가능하다. USB 3.0포트, 외부 모니터에 랩톱을 연결할 수 있는 미니 디스플레이(mini display) 포트와 서피스 전용 충전 케이블 서피스 커넥트(Surface Connect) 포트 등도 탑재돼 있다.

‘서피스 프로 LTE’는 1일부터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숍(U+Shop)’을 통해 128GB 모델 144만 원, 256GB모델 178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면 ‘서피스 프로 LTE’의 월정액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MS와 LG유플러스는 구매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서피스 프로 전용 시그니처 타입 커버를 140,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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