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및 파트너 소통 강화 위해 존 젠트리 CTO 방한…‘워크로드위즈덤’ 신제품 출시

▲ 존 젠트리 버추얼인스트루먼트 CTO가 고객 및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다.(사진제공: 버추얼인스트루먼트)

[아이티데일리]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IPM) 전문기업 버추얼인스트루먼트(Virtual Instruments)가 IPM 솔루션 ‘버추얼위즈덤(Virtual Wisdom)’을 업그레이드하고 스토리지 부하테스트 및 성능 예측 솔루션 ‘워크로드위즈덤(Workload Wisdom)’을 출시하며 국내 IPM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고객 및 파트너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존 젠트리(John Gentry) 버추얼인스트루먼트 본사기술총괄부사장(CTO)와 브렛 라이트풋(Brett Lightfoot)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총괄이사가 방한했다.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 시장의 현황을 살피고, 기존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추가 비즈니스 창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존 젠트리 버추얼인스트루먼트 CTO는 “한국 시장 현황을 둘러보고,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진행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방한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버추얼인스트루먼트는 ‘버추얼위즈덤’의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5.6버전에는 앱센트릭(App Centric)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 앱센트릭 기능은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인프라를 모니터링해,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중으로 6.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6.0버전부터는 인프라 용량 관리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경우 스토리지는 물론, 서버, 네트워크 등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사용량 예측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워크로드위즈덤’은 스토리지 부하테스트 및 성능 예측 솔루션으로, 인프라를 도입 또는 증설할 때 워크로드를 프로파일링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실제 인프라 구축 전에 워크로드에 맞춘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적절하게 구축됐는지, 운영상의 문제는 없는지 등을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인프라 구축 사이클 예측 및 관리를 통해 향후 인프라 업그레이드 시기 및 규모를 예측할 수도 있다. ‘워크로드위즈덤’은 ‘버추얼위즈덤’의 데이터에 기반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고, 기존 워크로드 및 향후 예상되는 워크로드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버추얼인스트루먼트는 파트너를 통해 국내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트너 대상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버추얼인스트루먼트는 기술지원이 가능한 파트너를 중심으로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깊이 있는 고객 기술 지원이 가능한 소수정예 파트너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존 젠트리 CTO는 “기술력 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한국 고객은 제품 도입 후 원활한 대 고객 기술 지원에 대해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본사에 한국 파트너 및 고객들이 요구하는 지원 분야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고객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기술적인 질문이나 요구사항의 수준이 높은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향후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 지사 설치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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