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홍콩, 영국 등 국내외 컨퍼런스 참여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스웨덴, 홍콩, 영국 등 다양한 국제 보안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보안인재 양성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보안관제 및 정보분석 업무 수행과정에서 취득한 위협정보를 회원 금융사를 비롯, 관련 위부기관에 전파하고 국내외 세미나를 통해 상호 공유할 방침이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송성현 금융보안원 선임평가원이 스웨덴에서 개최된 ‘SEC-T 보안컨퍼런스’ 및 홍콩에서 개최된 ‘beVX 보안컨퍼런스’에 참여해 모바일 보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영국 런던 ‘컨피던스(Confidence) 컨퍼런스’에서 웹 보안을 주제로 이상식 금융보안원 책임평가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올 하반기 중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SCR 2018)’과 ‘정보보호 인텔리전스 컨퍼런스(K-ISI 2018)’에서 한글 문서를 이용한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한국CISO협회에서 주최한 ‘CISO와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에도 참여, 정보보호 전문가로서 대학생들에게 직무별 준비사항, 갖춰야할 역량 등에 대해 소개했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정보보안 컨퍼런스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 및 국내외 보안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글로벌 정보보호 전문업체로부터 위협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국제기구(단체)와도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금융보안과 관련한 기술력 함양 및 전문성을 배양하는 등 글로벌 보안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