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의 사회적 책임 및 비즈니스 기회 공유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AI(인공지능) 기술로 창출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퓨처 나우(Future Now)’ AI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키노트를 비롯한 오전 세션은 특히 모든 산업분야의 기업 및 비즈니스 리더, IT 개발자들의 AI의 활용과 개발에 있어, 엄청난 기회와 함께 동반되는 책임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AI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세부 세션을 통해 미래의 기술이 아닌, 현재로서의 AI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루고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소개될 예정이다. 조직 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 헬스케어와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활용 방안이 발표된다. 더불어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 개발 등 심도있는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5년 이상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8천 명이 넘는 인력이 AI 연구 분야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조직과 개발자들이 AI를 활용하고 누구든 일상의 어디서나 AI의 혜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AI 인프라, 서비스, 툴킷을 모두 포함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적인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IT 기술이 제공하는 기회와 윤리적 책임감을 강조하며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보안에 대한 노력과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한 ‘지구환경 AI 프로젝트(AI for Earth)’, ‘AI 접근성 프로그램(AI for Accessibility)’, ‘인도주의 AI 프로젝트(AI for Humanitarian Action)’을 잇달아 선보이며 책임감 있는 기술 기업으로써 AI를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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