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신/변종 랜섬웨어 행위 탐지 및 차단

 
[아이티데일리] 위젯누리(대표 최승환)는 ‘안전 소프트웨어 인증시스템 및 방법’ 기술 관련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위젯누리에 따르면, ‘안전 소프트웨어 인증시스템 및 방법’은 운영체제에서 소프트웨어가 실행될 때 자동으로 신뢰성을 검증해 중요자료에 접근을 허용하는 기술이다. 즉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가 중요자료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별도로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하지 않아도 되고 차단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화이트리스트에 기반을 둔 인증 방식은 수많은 소프트웨어의 정보를 화이트리스트에 포함시키는 과정이 어려우며,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인증하는 기능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안전 소프트웨어 인증시스템 및 방법’ 기술은 기존 방식과 다르게 사용자가 일일이 소프트웨어를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시스템적으로 정상 소프트웨어를 검출 및 등록한다. 이로써 단말기에서 실행되려는 악성 소프트웨어 및 불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말기 상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감시하지 않아도 되므로 리소스를 줄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동작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위젯누리 관계자는 “2017년 11월 국제 특허 출원(PCT)에 이어 국내 특허 등록을 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을 자사의 제품에 접목시킴과 동시에 내년 초에 소프트웨어 인증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소프트 필터(SoftFilter)’를 출시할 예정이며, 많은 고객들이 만족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