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0여개 이상 회원사 모여 토론 및 의사결정 진행

 
[아이티데일리] 전세계 200여개 이상의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FIDO 얼라이언스는 2018년도 제3회 정기총회를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3회 북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FIDO얼라이언스 정기총회는 다양한 산업계의 FIDO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기업들은 각자가 참여하고 있는 이사회, 지역워킹 그룹 및 위원회에서 기술표준화, 기술 확장, 공공정책에 대한 토론과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이사회 회의에서는 앞으로 FIDO얼라이언스가 나아가는 방향에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년여 동안 모바일 그리고 웹 관련 표준화 작업을 마쳤고, 상호운용성은 물론 보안과 생체인증 컴포넌트 관련 시험인증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다양한 이해관계를 배경으로 하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의미 있는 토론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FIDO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총회에 참여를 한다는 것은 인증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글로벌 표준화 노력에 동참한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회원사들의 크기, 사업영역 그리고 제품 또는 서비스 포트폴리오 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총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회는 물론 글로벌 레벨의 협업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FIDO얼라이언스 총회는 기술 표준 채택 트랙과 기술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회는 FIDO 얼라이언스 현 회원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원 레벨에 따라서 참여 가능한 세션이 구분된다. 아울러 총회 하루 전 10월 8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퍼블릭 세미나와 신규 회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별도로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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