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 체결로 게이밍 비롯한 PC시스템 전량 지원

▲ 라이엇PC방 전경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데이비드 푸)는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전용 경기장인 ‘롤파크(LoL PARK)’에 자사 하드웨어 기반의 게이밍 PC를 지원 및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수스의 PC 시스템 지원은 라이엇게임즈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에이수스는 ‘롤파크’에서 활용될 약 160여대의 PC 시스템 전량을 지원한다.

지난 17일에 오픈하우스 행사가 진행된 ‘롤파크’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빌딩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1,600평 규모의 게임 복합 공간이다. 시설은 ‘LoL’ 국내 공식 리그인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전 경기가 진행될 전용 경기장과 업무 시설은 물론 빌지워터 카페, 라이엇PC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롤파크’는 게이밍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량 에이수스 PC 시스템이 설치돼 사용된다. 먼저 LCK 경기가 진행되는 메인 스타디움과 선수 연습실, 업무 시설 등의 공간에는 ‘에이수스 TUF Z370-PRO 게이밍’ 메인보드와 ‘ROG 스트릭스 GTX1070Ti A8G’ 그래픽카드, ‘에이수스 VG248QE’ 게이밍 모니터가 설치됐다.

특히 향후 진행될 장기간의 시즌 동안 안정적인 동작과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TUF 게이밍 시리즈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TUF 게이밍 시리즈의 ‘LAN 가드’는 첨단 신호 커플링 기술 및 프리미엄 서페이스 마운팅 처리된 커패시터를 사용해 스파크와 정전기와 같은 외부 전기 충격으로부터 메인보드를 보호, 군남품 등급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롤파크’ 방문객을 위한 ‘라이엇PC방’에는 게이밍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ROG 계열의 제품들이 전량 배치됐다. 101대 규모로 구축된 라이엇 PC방 내부의 PC는 ‘ROG 스트릭스 Z370-E 게이밍’ 메인보드와 ‘ROG 스트릭스 GTX1080 A8G’ 그래픽카드, ‘ROG STRIX XG27VQ’ 모니터가 활용됐다.

특히 게이밍 기어 역시 전량 ROG 제품이 설치됐는데, ‘롤파크’ 내부 모든 시설의 PC에 ‘ROG 스트릭스 플레어’ 게이밍 키보드와 ‘ROG 스트릭스 임팩트’ 마우스, ‘ROG 스트릭스 퓨전 300’ 헤드셋과 ‘ROG 시트’ 마우스 패드가 설치됐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롤파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그와 방송 시설을 갖춘 시설이기 때문에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하드웨어의 공급이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며, “이에 에이수스의 하드웨어는 높은 안정성과 성능은 물론 내구성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두고 있는 만큼 이번 라이엇게임즈와의 협업은 에이수스의 강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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