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좌)과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와 1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도 5개 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보안에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기술 공동연구, 금융보안 특강 지원, 대학생 캠프 초청, 인턴십 기회 제공, 연구회를 통한 지식 교류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금융보안원은 이번 서울과기대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보안원의 전문역량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풍부한 산·학·연 협력 노하우를 합쳐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여러 가지 신기술이 금융에 접목돼 금융시장이 복잡다변화 되는 가운데, 금융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연구역량을 갖춘 학계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보안원과 서울과기대가 보안 신기술 연구 분야에서 힘을 합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차세대 보안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를 통해 금융 정보보호 진로 탐색을 지원 할 예정이며, 학기 중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보안 현장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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