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미팅’ 체험부스 설치…초청 강연 통해 원격근무 시장 트렌드 및 사례 공유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리모트미팅’ 체험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에 참가해 자사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의 제조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리모트미팅’은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는 클라우드 기반 웹 화상회의 서비스로, ▲독자 기술로 설계한 미디어 서버 AMS(Advanced Media Server) ▲한국 및 미국 특허를 획득한 사용자경험(UX) 라운지(LOUNGE) ▲웹RTC(WebRTC) 커스터마이징 ▲손쉬운 비회원 초대 등 다양한 기능성을 더해 전통적인 화상회의 솔루션과 차별화했다.

알서포트 측은 재택근무(TeleWork)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원격근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리모트미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리모트미팅’ 도입 문의에 제조업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제조업이 밀집한 경상권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리모트미팅’ 체험부스는 로지텍 한국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참관객들은 체험부스에서 소회의실을 위한 화상회의 셋톱박스 ‘리모트미팅박스(RemoteMeetingBOX)’와 로지텍의 화상회의 장비 ‘밋업(MeetUp)’을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엑스포에서 진행된 4차 산업 혁명 분야 석학들의 초청 강연 ‘ICT 융합 토크쇼’에 이주명 알서포트 홍보마케팅 총괄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주명 총괄은 ‘주 52시간 근무시대의 원격근무 구축 방안’을 주제로, 스마트팩토리와 주 52시간 근무제에 고민을 안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국내외 원격근무 시장의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주명 알서포트 총괄은 “스마트팩토리와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제조업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 실행 방안에 고민인 경우가 많다”며,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선 익숙한 업무 습관의 변화 없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현장의 프로세스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해, 중소규모 회의실을 위한 화상회의 셋톱박스 ‘리모트미팅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까지 ‘리모트미팅박스’ 구매 시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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