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13일 시작, PC버전 블리자드 ‘배틀넷’ 통해 16일부터 참여 가능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 이하 블랙옵스4)’의 배틀로얄모드 ‘블랙아웃(Blackout)’ 오픈베타테스트(OBT)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의 경우 13일부터, 그리고 PC버전은 블리자드의 ‘배틀넷(Battle.net)’을 통해 16일부터 시작된다.

‘블랙옵스4’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블랙아웃’ 모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무기, 그리고 기존 맵의 상징적인 지역들을 역대 가장 큰 규모 맵에 담아 육상, 수상, 공중 이동 수단과 함께 선보인다. 액티비전(Activision)과 개발사인 트레이아크(Treyarch)는 ‘블랙옵스4’를 오는 10월 12일 PS4, 엑스박스원, PC버전으로 출시하며, 이에 앞서 베타를 통해 플레이어들로부터 피드백과 정보들을 받을 계획이다.

‘블랙옵스4’는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Digital Standard Edition, 45,000원)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Digital Deluxe Edition, 85,000원)로 판매되며,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에 더해 향후 추가될 맵, 캐릭터가 포함된 ‘블랙 옵스 패스’가 함께 제공된다. PC 버전 예약 구매자의 경우 하루 빠른 15일부터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수많은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정식 출시와 동시에 ‘블랙옵스4’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별한 혜택도 마련된다.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게임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모든 게임 내 콘텐츠와 더불어 앞으로 출시될 ‘블랙옵스4’의 모든 멀티플레이어 DLC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경험치 부스트와 특정 임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블랙아웃 캐릭터도 플레이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고, 트레이아크가 레이븐 소프트웨어(Raven Saftware) 및 PC 버전과 관련해서는 비녹스(Beenox)에서 추가적인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다. ‘블랙옵스4’는 PS4, 엑스박스원 그리고 PC버전으로 10월 12일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PC 버전의 ‘블랙옵스4’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독점 출시, PC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국에서는 ‘블랙옵스4’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더불어 배틀넷의 소셜 기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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